3부 예배 기도문
2017.2.19. 박용한 장로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주의 손안에 품어 주셨다가
다시 한 번 예배하게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옵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에 모습은 하나님 앞에 허물과 부끄러움들이 더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셔서 드려지는 예배가, 성결과 신실으로 하나님께 드려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기 원합니다. 이 땅 위에는 언젠가부터 정의가 조롱당하고
불의와 술수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고쳐 주시옵소서.
이 땅을 고치실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다시 한 번 세워 주옵소서. 이번 탄핵사태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심판이 이 땅에 분열이 아니라 치유가 되길 원합니다. 이 백성을 하나 되게 하는, 하나님에 강권하심이 필요합니다.
또한,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길 원하시는 주여!
130여년 전, 이 땅에 복음을 허락하시고, 수많은 신앙 선배들의 순교로, 복음에 꽃을 피웠고,
무지한 백성을 일깨우며,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고, 교회가 사회를 이끌고 왔음 에도,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 중심 보다, 사람 중심으로 변질 되어, 사회를 향한 영향력을 잃어버리고, 도리어, 세상사람 눈에는 능력 없는 교회 모습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목적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내 삶에 수단이 되어 있지 않은지,
돌아 볼 수 있는 눈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들이, 우리 가운데 존재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만 온전히 섬길 수 있게 하시고, 성령에 충만함을 통해 세상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복음에 능력, 십자가의 능력, 보혈의 능력을 힘입어, 십자가 앞에 죽어져가는 모든 것들을
다시 한 번 살려 내는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주간 아동부 겨울영성 캠프에 이어, 청년부 영성캠프가 이어집니다.
특별히 우리의 자녀들의 기억하여 주옵소서. 불확실한 사회의 어두운 현실 속이지만,
저들의 미래는,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면 됩니다. 하나님, 저들에게 미래에 대한 뜨거운 비전과 열정을
주시옵소서. 형식적이거나 분위기에 이끌려 가는 믿음이 아니라,
강력하게 이끄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녀들로 만들어 주셔서, 이 어두운 시대에 쓰임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 교회에 여러 가지 질병으로 아파서 고통하는 교우들 많이 있습니다.
정신적인 억매임과 우울증 등으로 잠을 못 이루고 괴로워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재정적인 고난 때문에 염려와 근심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모든 문제 또한, 주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대신 짊어지시고 값을 치르셨으니,
우리 성도들, 모든 문제와 결박으로 부터 놓인바 되어, 자유 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단위에 세우신 종을 통해 주시는 말씀을 기대합니다.
종에 입술의 파수꾼을 세워 주셔서, 전하고자 하는, 주의 말씀만, 가감 없이 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마음에 찔림이 있게 하옵소서. 깨달음이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잠들어 있는 영성을 깨워 주시옵소서.
오늘도 예배를 위해 성전 곳곳에서 봉사하는 성도들에게 성령에 감동이 있게 하옵소서.
또한, 할렐루야 찬양대가 한 주간 기도하며, 준비하여 드리는 찬양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성도들에 마음 문을 여는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실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에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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