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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묵상

아버지의 눈물

임마누엘(박용한) 2011. 4. 14. 10:48

           아버지의 눈물


죄악과 이기심에 대해
하나님이 느끼시는 슬픔을 똑같이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코 우리의 상처에서
완전한 치유를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플로이드 맥클랑의 ‘하나님의 아버지 마음’ 중에서-

우리는 때론 주님을
엄격하고 무서운 아버지의 모습으로만 대합니다.
하지만 주의 공의는 우리를 정죄하기 위함이 아닌
참된 사랑의 가치를 보여주는 잣대가 됩니다.
죄악과 이기심으로 인해 스스로 망가져 가는 자녀를 바라보시며
어쩔 수 없이 사랑의 막대기를 들어 치시는 주님.
주가 사랑의 매를 드실 때
그의 손과 발에 새겨진 십자가의 흔적을 바라보십시오.
여전히 아물지 않은, 어쩌면 우리의 죄로 인해 더 깊어진
그 상처를 바라보길 원합니다.
그리고 전능자이신 주의 위엄, 그보다 더 큰 사랑에
겸손히 엎드리길 소망합니다.
우리를 죄악에서 건져 새롭게 하는 힘은
주의 막대기, 그 안에 숨겨진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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