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그리고 좋은사람들

여호와는 나의 목자^/기도 말씀등

새벽기도회 설교

임마누엘(박용한) 2015. 9. 18. 12:19

나의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히브리서 11:1~3)

 

오늘 본문을, 믿음장이라고 하는 11장 전체를 읽어야 하는데 시간 관계상......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단어 중에 가장 위대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믿음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나님은 인간에게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을 많이 주셨습니다, 이성, 양심, 지성, 상식, 경험, 합리성 등을 주셔서 세상을 살아 갈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성 지성 등으로 사물을 알 수는 있지만, 하나님을 알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식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믿음 뿐 입니다. 그래서 이 믿음을 이해하고, 믿음을 갖는 것이 어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바로 신앙생활에 핵심인 것 입니다. 오직 믿음만이 하나님에 옷자락을 붙잡을 수 있고, 하나님에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을 어떻게 받습니까? 믿음 입니다.

그럼, 믿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우리가 애쓰면 되나요, 아니면 믿 씁니다하며 침을 튀기며 기도하면, 믿음이 생기는 겁니까? 사람들은 은혜는 하늘로 부터오고, 믿음은 나로부터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베소서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에 선물이라.”

하나님이 내려주신 것이 은혜라면, 그 은혜를 받고, 하나님을 향해 올라 가는 것, 그것이 바로 믿음 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의 손을 뻗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된 것도 믿음 때문이요, 예수님을 믿게 된 것도 믿음 때문이요, 성령님을 받게 된 것도 믿음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병을 고치실 때에 공통적으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능력을 행하실 때는 반드시 이 믿음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이 없이는 이런 일을 할 수 없다. 그러나 만약 내가 준, 은혜로 네가 믿음을 갖게 된다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도 소유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오늘 본문 히브리서11장은 믿음에 대해 광범위하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에, 두 가지로 이해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첫째, 믿음이라고 다 믿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믿음이 가짜일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생각한 믿음, 내가 꿈꾸는 믿음, 내가 설계하고 디자인한 믿음은 진짜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상관없이 내 머리, 내 지식, 내 신념, 내 생각에서 나온 것은 네 것이지, 하나님과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것들을 통해 마치, 믿음이 있다고 착각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생각 속에서 나온 자기 신념적인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가짜 믿음 인 것 입니다.

특히 저를 포함해서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타성에 젖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경계해야 합니다.

그럼, 진짜 믿음이란 무엇인가? 내 생각, 내 신념에서 나온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온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성령의 감동으로 나오는 믿음, 이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에 기적이,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믿음은 하나님에게서 나온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의 능력, 나의 지식에서 나온 믿음은, 아무리 그럴 듯 해 보여도, 결국 아무 능력도 행사하지 못합니다.

 

물론, 진짜 가짜 모두에게 공통점은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 적극적인 사고 같은 것들입니다. 이것은 진짜 믿음에도 있고 가짜 믿음에도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듯 보입니다. 모임에도 열심히 참석하는 듯 보입니다. 그런데 신앙에 능력은 없습니다.

(17:20) 귀신을 쫒아내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겨자씨 만큼 만 있으면, 이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리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 할 것이 없으리라.” 하셨습니다.

아무리 작은 믿음이라도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은 능력이 있습니다. 진짜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요, 예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온 것이요, 성령의 감동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이해 입니다.

그러므로, 내 믿음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는 점검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구분 없이 10~20년 신앙생할을 한다면, 우리의 신앙에는 기적과 능력은 존재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둘째, 내 믿음이 진짜믿음 이라 할 찌라도, 믿는 사람에게 확신이 없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온 진짜 믿음이라 해도 내게 확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확신이 없이 적당히 믿으면 낭패를 봅니다. “나 이거 믿었는데, 예수님 말씀으로 믿었는데, 때로는 금식했는데, 철야 했는데, 어떤 분은 속으로 이렇게 헌금도 많이 했는데, 하나님은 왜, 기도를 안 들어 주시는 거냐고 합니다.

신앙에 혼돈이 생기는 겁니다. .그러다가 믿음의 자리에서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2117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의 행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성 밖에서 성안으로 들어오시는 길이었습니다. 시장하시던 차에, 길가에 있던 무화과나무에 가까이 가셨습니다.

그러나 그 무화과나무에는 열매가 없고 잎사귀만 무성히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에게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 다시는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 참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열매 없는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입만 무성한 사람, 말만 많은 사람에게 하시는 말씀이지요. 어쨌든 놀라운 것은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 하시자 마자 즉시 이 나무가 말라 버렸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이것을 보고 당황을 해서 어떻게 무화과나무가 이렇게 당장 말라 버렸습니까?”라고 예수님께 묻습니다. 이 말은, 이런 뜻이 겠지요. “예수께서 눈앞에서 하신 말씀도 부인 할 수 없고, 예수님이 하신 행동도 부인 할 수 없지만, 내가 이해하기는 곤란하다.” 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건 하나님에 대한 확신에 문제 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다? 내게 진짜 믿음이 있지만 이 믿음에 대한, 예수님에 대한, 말씀에 대한, 하나님에 대한, 성령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계속 이성, 지성, 상식, 합리성에 근거한 믿음으로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저와 여러분은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을 보겠습니다. 마태복음2121~2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 뿐만 아니라, 이 산더러 들러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해, 예수님 말씀에 대해 확신 만 있다면 너도 이런 기적과 능력을 행할 수 있다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여기 있습니다. 너희가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너희의 믿음의, 순도가 몇 %냐 하는 것입니다. 순도가 100%인지,, 50%이지 물어 보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해가 되지 않아도, 이성이 통하지 않아도, 상식에 거슬려도, 하나님 말씀을 믿고 의심하지 말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를 분석해보면

첫째, 예수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했더니 그냥 말라 버렸다는 겁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 갈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이성을 뛰어 넘어 진짜로 역사 하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무화과나무가 말라버렸습니다. 다른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천지 만물을 만드신 이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는 사람이라면 무화과나무를 말라 버리게 하신 일은, 일도 아니지 않습니까?

 

둘째, 제자들은 당황 했습니다. 왜냐하면,

셋째, 예수님의 말씀이 너도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 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으니까 더 당황스러운 것입니다. 그냥, “애들아 그건 나만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면 당황스럽지 않을 텐데 너도 할 수 있다고 하시니까 당황스러운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런 일이 있을 때 아멘하며 어린아이와 같이 믿는 사람이 있고, 당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일 뿐 만 아니라 이것보다 더 큰일을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네가 순도 100%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산에게 들려서 바다에 빠지라 하여도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들으면서 순간적으로 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 좀 너무 심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건 예수님이나 할수 있는 일이지, 내가 어떻게 한다는 말인가?“ 라고 말할겁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믿음 안에 사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불신앙 속에 살고 있습니다. 수없이 교회에 들락거리면서도 우리의 진짜 믿음은 자라지 않고 불신앙에 아주 익숙해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문제를 그냥 덮어 버립니다.

! 내가 못하니까 그런 것이지요..

오늘 저와 여러분은,

이러한 불신앙의 자리에서 순수한 신앙의 자리로 순도 100%의 신앙으로 옮겨 가길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1,2절만 정리하면...

첫째,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믿음의 정의를 말하는 이 말이 얼마나 확신이 있고 분명합니까? 믿음은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며,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이다.

믿음에 대한, 하나님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우리는 항상 믿음의 확신을 위한 기도와 신앙적 고백을 해야만 합니다. “난 바랄 수 없는 것이지만, 믿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난 지금 육안으로 볼 순 없지만 믿음으로 보고 있다.” ...... 그럴 때, 우리의 믿음이 확신 있는 믿음으로,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은 믿음으로 성장 할 줄 믿습니다.

 

여러분 믿음의 원리는 놀랍습니다. 한번 믿지 않으면 계속 믿지 않습니다, 한번 의심하면 계속 의심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한번 믿기 시작하면 믿음이 믿음을 낳습니다. 믿음에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로마서1:17절에 믿음으로 맏음에 이르게 하나니라는 그 뜻이 믿음이 믿음을 낳는다 는 말입니다.

 

둘째, (2) “참으로 조상들은 이 믿음으로 인정을 받았다" 라는 겁니다.

그럼, 그렇게 확실하게 믿는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이 무엇입니까? 인정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속지 않으십니다. 아무리 형식을 갖추고 겉 보기에 좋아도, 아무리 외형이 보기 좋아도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께 인정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람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에 측정기준은, 오직 하나님 말씀에 있어야 만 합니다. 그래야 믿음에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고,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바라고 기준 삼는 신실한 참 믿음에 소유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신앙생활이 하나님 앞에 서 있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식 하기 보다는, 사람을 너무 의식하다가  하나님 마음을 섭섭하게 해드리지는 않나요?

저와 여러분은, 믿음이 사람중심이 아닌,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나온 하나님 중심의 진짜믿음의 소유자,

그리고 확신 있는 순도 100%의 그리스도인으로 날마다 거듭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