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은 환난에서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다.
따라서 악인도 오기로 환난을 버틸 수는 있어도
환난의 폭우속에서 인내의 의미를 고백하기는 어렵다.
의인이 직면하는 최대의 환난은 죽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잠언 기자는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
의인의 죽음에서도 가치를 놓치지 않는다.
그가 붙들고 있는 가치야말로
바로 그를 의인되게 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동원 목사의 ‘의인의 죽음’에서-
의인이 붙들고 있는 가치는
환난과 더불어 소멸하지 않고
오히려 환난 속에서 더욱 찬란한 빛을 발합니다.
모든 순교 사건들은 결코 아름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정의가 패배하고 불의가 승리하는 사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순교자들의 공통성은
그들의 삶과 죽음의 가치를 의심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는 그들의 확신의 정당성을 입증해 주었습니다.
덧없는 인생들의 설왕설래의 폭풍우가 지나가면
진실의 가치, 의의 가치를 알게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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