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약화는 다른 모든 부분의 약화를 낳게 되어 있다. 예배가 약화되면 영적으로도 약해진다. 영적으로 약해지면 봉사가 힘들어진다. 봉사가 힘들어지면 도피하려는 의식이 생긴다. 그러면 직분을 내려놓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최대복 목사의 ‘예배에 목숨을 걸라’ 중에서-
예배에서 멀어지면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에 틈이 생기게 됩니다. 믿는 자들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함으로 세상에서 신앙의 길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새 힘과 확신을 얻기 때문입니다. 영혼의 갈급함이 삶의 공허함으로 드러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가치관이 흔들릴 때 제일 먼저 예배의 깊이를 점검하십시오.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예배에 젖어 있진 않은지 주님 앞에 겸손함으로 엎드리십시오. 예배의 깊이가 더해질수록 신앙의 무게 또한 더해져 우리 각 사람이 주님이 이루고자 하는 뜻을 가득 담는 귀한 그릇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