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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묵상

주의 사랑을 입은 자

임마누엘(박용한) 2010. 11. 17. 10:30

주의 사랑을 입은 자


하나님에 대해 제한되고 유한한 개념을 버려라.
그리스도의 사랑은 모든 인식을 초월하다.
우리가 논리로 사고하든 상상력을 발휘하든
하나님의 사랑을 다 알 수는 없다.
그분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용서해 주시고
무한히 참으시고 끝없이 사랑해주신다.

-브래넌 매닝의 ‘하나님의 은혜’ 중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의 말씀도,
믿음의 형제들이 건네는 위로의 말도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 하나쯤 없어져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이
자신의 존재가 너무도 작게 여겨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어둠으로 마음이 캄캄해져
맑고 고왔던 신앙의 빛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에도
여전히 우리를 향해 말씀의 등불을 비추시는 주님이 계십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우리의 생명을 붙드시며
다시 새로운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없이 연약하고 또 어리석은 마음을 꾸짖는 대신
가만히 안아주시며 눈물을 닦아주시는 주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주의 사랑을 입은 당신,
당신은 참 귀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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