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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묵상

기다림

임마누엘(박용한) 2010. 11. 6. 11:46

                   기다림


하나님께서는 친히 나를 만나려고 기다리고 계시는데
다른 일로 분주하여
그분과의 만남의 자리를 놓치는 행위는
어리석은 일이다.

-앤드류 머레이의 ‘무릎기도’ 중에서-

어느 날 문득 기도의 자리에 앉았을 때
나보다 먼저 그 자리에 와 계시는 주를 알았습니다.
마땅히 부르짖어야 할 때에도 세상 가운데서 방황하며
주의 얼굴을 멀리하던 자녀를
항상 같은 기도의 자리에서 기다리셨던 주님.
칼날같이 날카로운 율법의 잣대 대신
십자가 사랑, 그 한량없는 사랑으로 나를 기다려주신 주님.
다시 찾은 기도의 자리엔
떠나간 자녀를 잊지 못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나보다 먼저 나를 찾으시고
짝사랑과 같은 긴 기다림의 시간을 묵묵히 견디신 주님.
이제 그 사랑 안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겸손히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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