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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묵상

고요한 중에

임마누엘(박용한) 2010. 6. 29. 11:50



고요한 중에


단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 기도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태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기다리고 있으면,
오히려 믿음의 확신이 생기고
점점 더 강해지게 된다.

-앤드류 머레이의 ‘무릎기도’ 중에서-

더 빨리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시길 기도하곤 합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깊은 침묵 뿐.
그 고요함중에 낙심과 기대와 또 다른 희망이 교차합니다.
그리고 지금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 같은지
비로소 생각하게 됩니다.
하루를 천년같이, 또 천년을 하루같이 보시는 주님.
가장 적절한 때를 아시며 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믿는 자의 소원을 미루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침묵은 결코 외면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고요한 중에 만나는 하나님의 위로야말로
곧 이를 승리의 증표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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