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박용한) 2013. 1. 11. 11:06



순결함


요셉은 옷이 벗겨진 자의 마지막 길이
고초를 당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옷을 놔두고 빠져 나온다.
하나님 앞에서 순결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각오한 것이다.
더 큰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총무로서의 꿈도 내려놓아야 한다.
그래야 순결함을 지니고 꿈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다.
-강정훈의 [신수성가] 중에서-

요셉은 형들과 달리 채색 옷을 입었던 사람입니다.
옷과 관련 있는 그의 인생은 결국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그를 높여준 것은
그 옷을 벗어버리고 떠나는 믿음때문입니다.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 옷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그의 순결함을 보시고 높여 주십니다.
우리가 날마다 입는 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옷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