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박용한)
2012. 12. 4. 11:39
공동체
내가 말하려는 전체적인 요점은
우리가 기독교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안식일 지키기는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며
우리가 나누는 가치 속에서 서로를 좀 더 근본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의도적인 시간을 우리에게 마련해 준다.
-마르바 던의 [안식] 중에서-
우리가 교회로 모이는 이유는 공동체를 통해
서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서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할 줄 아는 훈련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훈련입니다.
그렇기에 주일에 모여서 얼굴과 얼굴로 만나고,
손과 손을 얹어 서로 만들어가는
하나님 나라 백성 공동체가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