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박용한)
2012. 2. 14. 12:27
훌륭한 연금술사
죽음은 하나님의 연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돌덩이에 불과했던 금광석이 불 속에 들어가 연단되면서
불순물은 모두 빠져버리고 순금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바로 연금술사들의 작업이다
하나님께서 돌덩이와 같은 우리를 죽음의 불 길 속에 집어넣으셔서
마침내 강하고 영광스러운 썩지 않는 영적인 몸으로 나오게 하셨다
-유경재 목사의 ‘출생처럼 죽음도 은총이다’에서-
주님께서는 죽음이라는 불길을 통하여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은 믿음의 사람에겐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초대교회의 많은 신앙인들은 극심한 박해를 받을 때에
그리스도인임을 굽히지 않고 순교하였는데
이것은 바로 죽음을 새로운 변화로 받아드린 부활신앙이었습니다.
‘죽는 것도 유익하다’라는 부활신앙을 가지고 계십니까?
불완전한 우리를 완전케 하시고 영광으로 옷 입히시는
주님은 가장 훌륭한 연금술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