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묵상

나 어디에 있든지

임마누엘(박용한) 2010. 9. 25. 13:02

        나 어디에 있든지


인생을 살다보면 광야 같은 곳으로 쫓겨날 때가 있다.
어떤 땅에 심겼든 말씀을 붙들라!
바위틈에서도 자라고 마는 잡초처럼
일어서서 영적 전성기를 누리게 될 것이다.

-전병욱 목사의 ‘잡초의 힘’ 중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로 삶의 귀퉁이로 몰려나거나
억울한 일을 겪고 혼자서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할 때
우리는 그 문제 자체의 고통보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그 답이 없는 질문이 주는 괴로움은
우리를 더욱 깊은 좌절의 수렁으로 빠뜨립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겐 예기치 못한 삶의 고통이 주는 의문보다
더 분명하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 있든지 주가 함께 하시며
오늘의 고통은 결코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닌
언젠가 영광의 상처가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주의 선하신 약속을 기억하며 그의 말씀을 붙잡고
있는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십시오.
사막에 꽃을 피우시며 광야에 길을 내시는 주를 신뢰하며
어둠을 지나 빛의 길로 걸어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