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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옥련·동춘동 일대 공동주택 3천832가구 건설

임마누엘(박용한) 2008. 12. 17. 12:27
 

 

대우차판매, 송도 본격 개발

옥련·동춘동 일대 공동주택 3천832가구 건설
 
인천일보
 
2014년까지 3조1천억 투입 … 공원·녹지 22%

대우자동차판매(주)의 송도 도시개발구역 개발이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대우차판매 소유인 연수구 옥련·동춘동 일대 53만8천952㎡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15일 고시했다.

대우차판매는 곧바로 건축허가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송도 도시개발구역 개발은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오는 2014년까지 주상복합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총 3천832가구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표·조감도 참조>

주상복합은 총 3천172가구다. 전용면적 60~85㎡가 336가구, 85㎡초과가 2천836로 중·대형 중심이다. 일반 아파트는 660가구로 모두 전용 60㎡이하 임대주택으로 지어진다.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전체 53만8천952㎡ 중 주상복합용지가 24만3천663㎡, 일반 아파트용지가 4만8천778㎡이고 나머지는 공원·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용지다.

공원·녹지 비중은 전체의 21.8%다. 근린공원과 소공원이 각 1곳씩 조성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1개씩 지어진다.

구역 주변에는 대우차판매 부담으로 송도국제도시와 이어질 송도 3교 지하 입체차도(480m)와 구역~옥련동 럭키아파트 간 도로(456m), 아암도 연결도로(65m) 등이 새로 놓인다.

대우차판매는 올해 초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과 송도 도시개발구역 사이를 오가는 모노레일 개설을 검토했으나 최근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취소했다.

총 사업비는 3조1천103억원 가량으로 대우차판매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매년 3천8억~9천158억여원씩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재원조달은 올해와 내년까지는 대우차판매 자체자금으로, 이후에는 주상복합 등의 분양수익과 금융기관 차입금으로 이뤄진다.

대우차판매가 송도 도시개발구역으로 거둘 총 수익은 3조3천879억여원으로 추정된다. 2천776억원 가량이 개발이익이란 얘기다.

대우차판매 관계자는 "세계적 금융위기 상황이지만 금융기관 차입금
비중이 10% 이하로 낮아 사업추진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바로 옆 파라마운트 테마파크와 함께 쾌적하고 수준 높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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